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화이트해커 장상근 씨(사진)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로그프레소의 제품 기획, 위협 탐지 모델과 SOAR 플레이북, 교육 콘텐츠 등의 연구 개발을 총괄한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국내 보안 기업에서 악성코드 분석,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선행 기술을 연구했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관제, 연구 개발 업무를 맡았으며,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업체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보안 업무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로그 관리, 보안 관제,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글로벌 솔루션보다 빠르게 대용량 로그를 고속 처리하고 실시간 분석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금융권, 통신사, 공공기관, 제조/건설, 방송 등 2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제품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장상근 연구소장 영입으로 로그프레소 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성능을 강화해 보안 운영(SecOps)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