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정보보호 산업 발전 공로 장관 표창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기업 로그프레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년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자사의 양봉열 대표이사가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기사 원문 -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215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IT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로그4j 취약점 대응을 스캐너를 개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해 전세계적인 보안 위기상황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그4j 대응 스캐너는 다운로드 120만회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델, SAS,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벨기에, 포르투갈, 에콰도르 등 외국 정부 보안권고문에 등재됐다. 더불어 IT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독일 tribe29, 인도 HCL 등과 협력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기 상황을 타개했다.

로그4j는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관리 목적으로 로그 기록을 남기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말 취약점이 공개된 이후로 세계적으로 수많은 공격 시도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보안 위협으로 꼽혔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대다수 기관과 기업의 IT 인력들이 해당 취약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돕고자 시작한 일로 수상을 하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로그프레소는 앞으로도 안전한 사이버 보안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로그프레소는 로그4j 취약점 스캐너를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서비스 '로그프레소 워치(logpresso.watch)'를 운영 중이다. 또한, 디지털 포렌식 툴 '로그프레소 미니'를 깃허브에 무료 배포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기능을 추가 개발해 보안 이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보안관리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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