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계정 권한관리와 XDR 플랫폼 연동…통합 보안 운영으로 복잡성 해소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와 통합계정 권한관리 전문기업 넷츠(대표 이승민)가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신원 중심 보안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통합인증(SSO)과, 통합계정-권한관리(IAM) 영역을 로그프레소 XDR 플랫폼과 연동해 인증-권한-위협탐지 전반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신원을 기반으로 보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고, 실시간 이상 행위 분석과 자동 대응을 결합해 보안 운영의 지능화-자동화-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넷츠는 인증·계정·권한 영역의 통합인증(SSO)과 통합계정·권한관리(IAM) 솔루션을 공급하는 보안 전문기업으로 1998년에 설립 이후 공공기관, 일반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
로그프레소는 AI 기반의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과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핵심 엔진으로, 차세대 XDR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적인 위협 탐지 및 대응 환경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IAM과 XDR을 통합한 단일 보안 운영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인증-권한-위협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보안 체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AI 기반 이상 행위 탐지 기술을 인증 정보와 결합해 사용자-기기-접속 행위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지속적 신원 검증(Continuous Identity Verification)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승민 넷츠 대표는 “통합 계정 권한 관리 및 통합 인증 분야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기반 인증·권한·로그·위협 탐지를 연계한 통합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복잡성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IAM 분야 선도 기업인 넷츠와 로그프레소 XDR 플랫폼 생태계 확장은 의미 있는 행보”라며 “국내 보안 기술 융합으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국내 보안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에는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EPP(엔드포인트 보호), DLP(데이터 유출 방지), ASM(공격 표면 관리),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ZTNA(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얼라이언스 협력사의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